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양꽃갈비살입니다.
평소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소,돼지,닭만 먹으니까 지겨워서
자주 안먹어본 양고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냉장실에서 하루정도 해동해서 요리했는데
요리라기 보다는 그냥 구이 수준이죠.
굽다가 마늘을 슬라이스해서 넣고 같이 구웠습니다.
시즈닝을 넣기 전 고기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고싶어 몇점 먹어봤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나면서 어느정도 육즙도 있어 나름 괜찮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다 구워졌을때 쯔음 시즈닝을 넣고 다시 구워줬는데요
시즈닝의 향이 강했던건지 많이 넣진 않았는데
넣자마자 향신료의 향이 확 퍼지면서 코를 자극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좋았는데
먹어보니 양고기 특유의 양냄새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시즈닝의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만한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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